안녕하세요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주송이입니다!

 

지난 4/20(화), 복지관에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집밥셰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제 2차 이웃돌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3월말 집밥셰어링 캠페인으로 소외계층에 수제 밀키트를 전달하며 이웃들끼리 인사하고 정을 가졌었는데요~

준비한 핵심참여주민들도 보람을 느끼셨고, 전달받은 이웃분들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며 감동받은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핵심참여자 분들께 이웃분들이 두릅이나 참기름 등 식재료로 보답하시는 등의 훈훈한 후일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 간의 소소한 소통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알게 된 만큼,

이번에도 우리의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다시 한 번 핵심참여주민들이 뭉쳤습니다.

 

집밥셰어링 팀의 맞춤 앞치마를 차려입고 이번에는 건강하고 맛있는 ‘차돌된장찌개’를 주제로 밀키트를 준비했으며,

핵심참여자 1인이 내 주위에 소외된 이웃 2명에게 밀키트를 전하며 챙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단지 주민들이 이를 계기로 닫힌 현관문을 두드리며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고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9단지에서 주민들이 서로서로 나의 이웃을 돌보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응원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집밥 셰어링의 따뜻한 취지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