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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장애인 나들이 실시
- 작성일201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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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차 장애인나들이 실시
* 일 시 : 2011년 12월 5일 ~ 6일
* 장 소 : 강원도 속초, 강릉일대
서울바우처사업과 연계하여 27명의 지역장애인분들과 지역동대표 및 지역주민과 함께
1박2일 ' 낭만과 정취가 있는 강원도 겨울 산,바다 여행' 컨셉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드라마 '모래시계'로 정동진을 방문하여 겨울바다를 보았습니다.
궂은날씨뒤에 우리의 기대에 보답하듯 맑은 하늘과 멋진 파도가 바다를 자주 볼
기회가 없는 장애인들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또한 속초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체험하며 시원한 겨울바람도
느끼며 갈매기 밥도 줘보고 소리도 질러보며 일상에서 있었던 스트레스도
맘껏 풀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속초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속초 관광타워로 가서 바다와 산을 함께
감상도 하며 장애인들간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녁에는 실향민의 마을이라는 '아바이마을'로 가서 유명한 관광이동수단인
갯배도 타보며 다양한 경험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설악산 속의 신흥사를 방문하여 대형불상의 위엄함도 느끼구요
케이블카를 타며 눈덮힌 설악산의 설경을 보며 모두들
자연의 웅장함에 감탄도 하였습니다.
케이블카 정상의 관람대에서 설악산의 설경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끼며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속초시립박물관에 가서 실향민의 삶과 한국의 연대별 생활상도
보고 느끼고 마지막으로 방명록에 글을 남기며 1박2일간의 추억을 가슴속에
담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른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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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보지 못할수도 있는 설악산을 보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어떤 지역장애인의
말씀처럼 모든 지역장애인분들에게 또다른 좋은 추억을 드렸던 여행이 되었기를 바라며
장애인들과 동행하며 새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동대표 및 지역자원봉사자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