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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건강지킴이사업 가족연합요리체험활동 & 사랑의 김치 나눔 실시
- 작성일2011/10/31 00:00
- 조회 1,178
등촌9복지관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부모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2011년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동건강지킴이사업이었죠
강서구 주말농장에 부지를 빌려서 난생 처음 밭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모든게 어려웠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가기 힘들었구요.
땡볕에서 굳어버린 땅도 파고, 작대기도 꽂았지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모두들 작업을 마치면 하는 말이 있었지요
매우 보람차다구요.. 뭔가 해놓으니깐 그래도 기분이 좋구 뿌듯하다구요!
그래서 우린 더욱 보람찬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들만 즐기지 말고 이 기쁨을 지역사회에 나누자구요.!!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함께 나누어 주자구요.
그래서 우린 이렇게 했답니다.
서툰 농사꾼 만난 덕에 호강은 못했지만 정말 파릇파릇 예쁘게 자라주었어요.
그래서 우린 우리의 멋진 작품들을 열심히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한 우리의 작품들을 봉지에 한가득 담고 봉고차에 올렸어요.
수확한 즉시 우린 경로식당으로 달려가 예쁘게 다듬었습니다. 그랬더니 주변에
인심 좋으신 어르신들꼐서도 기꺼이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열심히 김치를 담그었습니다. 우리가 좋은 일한다니깐 주방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답니다. ^^
그리고 각각 어르신들꼐 배달하기 위해 담았습니다. 배달할 곳은 거동이 불편한 복지관
밑반찬서비스대상 어르신 24분이셨어요.
그리고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럼 누가 배달을 갔을까요??
바로 이분들이예요 우리의 숨은 배달 천사 바로 바로 함꼐 참여한 우리의
아이들과 어머님이었어요. 저녁까지 배달까지 기꺼이 한 우리의 천사들
아무도 불평불판 없이 늦계까지 열심히 수확과 김치를 함께 담갔던
어머니들과 아이들은 다음날 인근 농장에 가서 가족연합요리활동을
했답니다.
물론 이모든것들은 우리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수확한 채소로 직접 담근 김치와 배추들...
거기다 단백질 영양보충을 위해 고기도 빠지면 안되지요
우리아이들이 자연속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부모님이 직접 만든 사랑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모두가 땀흘리며 키운 농작물들을 직접 먹을 수 있는 기회는요??
과체중이었던 아이들의 살이 다 빠지지는 빠지지는 않았지만,
저체중이었던 아이가 정상체중이 되지는 않았지만.
채소를 매우 싫어하던 아이가 그래도 덕분에 채소를 먹었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기쁨 두배 보람 두배가 되었던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지역사회의 나눔실천을 시행할 수 있는
아동건강지킴이사업이 쭈욱 이어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