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주송이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뭉친 등촌9단지의 마을공동체 ‘집밥셰어링’팀이

단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두 번째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의 끝나지 않는 기세로 인해 한동안 멈춰있었지만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전의 추억을 되살려 가정 내 소그룹 활동으로 반찬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밥 멤버들 모두 간만에 이웃들을 만나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총 4개 팀의 개성이 돋보인 따끈따끈한 밑반찬은 9단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주민 20명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비록 예전처럼 다 같이 모여 활동하는 것은 당분간 어렵게 되었지만

이웃을 향한 애정 어린 관심 하나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밥 셰어링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맛있는 반찬으로 건강한 한 끼 드시고, 이웃들과도 변함없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 되었기를 바랍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일한 집밥 셰어링 팀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모든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