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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을공동체 '집밥셰어링'팀 : 건강한 한 끼 수제 반찬나눔 활동(1회기) 진행
- 작성일2021/06/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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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주송이입니다.
6/15(화) 복지관에서는 이번 2021년 강서구 마을공동체사업 공모에 선정된
‘집밥 셰어링’팀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번째 활동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집밥 셰어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했던 핵심 참여자들이 지원사업 종료 후 하나의 팀을 결성하였고,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피는 취지의 마을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복지관에서도 참여자들의 뜻을 존중하여 그들의 새로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복지관에 모인 ‘집밥 셰어링’팀은 직접 관리중인 테라스 텃밭에서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정성껏 키운 상추와 고추를 수확하고,
아침 일찍 시장에서 싱싱한 열무와 얼갈이를 구입해서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김치도 혼자 만드려면 번거롭고 부담될 수 있지만 대량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알뜰하게 준비해서 이웃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니 일석이조였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여름 김치와 텃밭 수확물은 모두 20명의 9단지 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주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집밥 셰어링’팀이 정성을 담아 만든 열무얼갈이 김치로 여름철 우리 이웃들의 입맛도 돋우고 건강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집밥 셰어링’팀은 앞으로도 연말까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