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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등촌3동주민센터 협력사업 주민관계망형성지원사업 1차 주민워크숍 실시하였습니다.
- 작성일2020/09/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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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촉진자, 강사로써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신정철 사회복지사를 추천받았는데요. 차분하고 매끄러운 진행에 참석하신 이웃살피미분들의 도움까지 감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에 참여해주셨던 이웃살피미 분들에게 참여를 말씀드리고, 부탁드리면서 이웃간의 살핌과 정이 이어지길 바랬습니다.
오늘 1차 워크숍에는 강서구청 남궁순철 희망복지팀장님과 등촌3동주민센터 박병삼 복지1팀장님도 참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고독사에 대한 정의(아무도 모르게 혼자 살다가 혼자 죽고 일정기간 후-3일이후 에 발견되는 죽음)를 한번 더 생각하며 조일순 통장님이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일어서서 워크숍에 참석하시는 모습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워크숍 중간에 이웃살피미분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염O자님께서는 내주위에서 고독사가 발생한다면?‘라는 답변으로 ’더 자주 찾아뵐걸...죄책감이 들 것같다‘라는 말씀을 해주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고독사가 발생하는 빈도를 보면 45세~64세 남성에게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 연간 162건 이상의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과 외로움은 전염되니 1인가구의 증가가 필연적인 현실에서 우리들은 예방적인 접근을 하자는 말씀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약 1달간의 방문과 안부확인을 통해 독거사의 위험이 높은 45세~64세 1인 독거가정에 대한 활동을 시작하겠습니다. 2차 워크숍 10월, 3차 워크숍 11월을 통해서 이웃살피미들의 실제 방문을 드렸을 때의 모습과 생각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등촌9종합사회복지관도 이웃살피미(모두 9단지 분들이네요~^^)분의 말씀을 잘 듣고 강서구청, 등촌3동주민센터와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관계망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외부활동저조가구, 사회적 고립가구들을 발굴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웃살피미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함께 노력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