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의 윤은혜 대리입니다.

 

오늘 8월 28일(목) 등촌9단지에서는

사례관리팀장 박흥재 팀장님의 주도하에

주민을 위한 [이동빨래방]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사례관리팀에서 주민들을 만나다보면 사소한 어려움을 말하시곤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우리가 매일 덮고 자는 이불,

항상 우리 몸에 닿기 때문에 청결해야 하지만

장애로 몸이 불편하거나, 혼자 살면서

평소 부피가 큰 무거운 이불 빨래가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이런 주민들을 위해 오늘은 [이동빨래방]차량을 신청해서 운영했습니다.

곧 찬바람 불면 덮어야 하는 가을·겨울 이불을 꺼내

깨끗하게 빨고 뽀송하게 건조시켜 각 주민들에게 전달해드렸습니다.

[이동빨래방]의 후원으로

너무 낡은 이불을 가져오신 주민에게 새 이불로 교체해드리기도 했습니다.

 

“빨래만 깨끗하게 했는데

집안이 다 깨끗하게 보인다”는

주민의 의견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오늘 빨래 수거와 전달은 [GS리테일 봉사단체]에서 수고해주셨고, [이동빨래방]차량은 서울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특별시가 함께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귀담아 듣는 등촌9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