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례관리팀 김성희사회복지사입니다.

 

찾아가는 등촌9 주민만나기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만나 위로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기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여 등촌9단지 아파트 단지를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뵈었습니다.

 

나들이도 못가고, 모임도 자제하고 있는 이 시기에 사진을 촬영하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토퍼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바로 현상하는 동안 어떻게 지내시는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사진 찍으니까 오랜만에 웃어보네” 반려견과 산책하던 주민은 “나 혼자 사는데, 얘네들이 유일한 가족이에요. 가족사진으로 이쁘게 찍어주세요” “얘랑 나랑 절친이예요. 사진주시면 이제부터 앨범만들래요” “우리 동네는 어디가 이쁜가?... 여기서 찍어주세요. 놀러온 것처럼”

 

주민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토닥토닥 힘내요. 등촌9가 함께 합니다.